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IBM, 1분기 실적 부진..주가 시간외서 4%대 급락
입력 : 2014-04-17 오전 8:15:07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의 컴퓨터 서비스 업체 IBM의 지난 1분기 실적이 실망스러운 결과를 나타냈다.
 
16일(현지시간) IBM은 지난 1분기 순익이 23억8000만달러(주당 2.2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의 30억3000만달러(주당 2.70달러)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순익도 주당 2.54달러로 시장 전망치와는 부합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한 225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 229억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IBM의 매출 부진은 지난 분기에 이어 하드웨어 수요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 등 신흥국에서 수요가 줄어드는 것이 회사에 큰 도전 과제라고 WSJ은 덧붙였다. 
 
실제로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브릭스(BRICs) 국가에서의 매출은 이번 분기에 11%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정규 거래를 0.31% 하락으로 마친 IBM은 시간 외 거래에서 오후 7시04분(현지시간) 4.12% 하락 중이다.
우성문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