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인 구글의 1분기 실적이 예상을 밑돌았다.
16일(현지시간) 구글은 1분기(1~3월) 순익이 34억5000만달러(주당 5.04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의 33억5000만달러(주당 4.97달러)를 상회하는 것이지만 시장 전망치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조정 주당 순익은 6.27달러로 나타났다. 6.36달러에 머물 것이란 예상을 밑도는 성적이다.
이 기간 매출은 154억달러로 집계돼 시장 전망치인 155억4000만달러를 하회했다. 인수 비용을 제외한 매출액 역시 122억달러로 시장 예상치 123억달러에 못미쳤다.
구글의 스마트폰 광고 수익이 실적 부진을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요 외신은 분석했다.
스캇 케슬러 S&P캐피탈 애널리스트는 "모바일이 단기적으로 가장 큰 리스크"라며 "모바일이 구글에 도움이 되는것은 확실하지만 가격면으로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정규 거래를 3.75% 상승으로 마친 구글은 시간 외 거래에서 오후 6시35분(현지시간) 2.98%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