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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답게'로 돌아온 엠블랙 "엠블랙다운 모습 담았다"
입력 : 2014-03-24 오후 7:31:17
◇여섯 번째 미니앨범을 내고 컴백한 그룹 엠블랙. (사진=제이튠캠프)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5인조 그룹 엠블랙이 화려한 쇼케이스와 함께 컴백을 알렸다.
 
24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와팝홀에서는 새 앨범을 발매한 엠블랙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멤버 지오는 “이번 앨범을 작업하기 전에 회의를 거치면서 감성적인 곡들로 앨범을 한 번 만들어 보자고 했다. 수록곡 대부분이 이별을 다룬 곡들”이라며 “그래서 노래를 할 때 좀 더 진중해질 수 있는 것 같다. 감성 표현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엠블랙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인 ‘Broken'엔 타이틀곡 ’남자답게‘를 비롯해 총 일곱 곡이 수록됐다. ’남자답게‘는 절제미가 돋보이는 슬로우 템포의 R&B곡으로서 가수 휘성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엠블랙은 '남자답게' 무대를 공개했다.
 
 
승호는 “타이틀곡을 위해 많은 노래를 받았다. 타이틀곡을 정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며 “감성적인 느낌의 R&B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 지오는 “호주에 같이 공연갔을 때 제가 억지로 친해지기 위해서 노력을 했고, 공항에서 짐을 찾을 때까지 곡을 꼭 써달라고 부탁했다”며 휘성에게 곡을 받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엠블랙 멤버들은 이번 앨범 수록곡 중 한 곡을 제외한 여섯 곡에 작사 또는 작곡을 통해 직접 참여했다.
 
‘Broken'과 ’12개월‘을 작사, 작곡한 천둥은 “원래 혼자 곡 작업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어려움을 느껴서 청담슈퍼라는 작곡가 형과 팀을 이뤘다”며 “’12개월‘의 제목을 정할 땐 몇 개월로 할 지 계속 고민했는데 12개월이 입에 잘 붙더라. 노래엔 경험담도 포함이 됐다”고 말했다.
 
지오는 “이번 앨범엔 엠블랙다운 모습이 담겼다”며 “팬들로부터 다섯 멤버 모두가 무대에서 수트를 입고 공연을 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또 대중성에 연연하지 않고 스스로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성격적인 부분도 엠블랙다운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체성을 찾아가겠다는 얘기다.
정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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