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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부도액 크게 늘어 어음부도율 고공행진
2월 어음부도율 0.20%..전월比 0.03%포인트 증가
입력 : 2014-03-20 오후 2:24:14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지방에 있는 기존 부도업체들의 어음부도액이 큰폭으로 늘어나면서 어음부도율이 지난달에도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STX와 동양그룹 소속 기업의 어음부도액은 지난달과 비슷했다.
 
20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2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을 보면 지난달 어음부도율은 0.20%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 10월(0.22%) 이후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달(0.09%)에 비해서는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지난 5년동안 평균 어음 부도율은 약 0.1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17%로 전월 수준을 유지한 반면 지방은 0.35%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부도업체수(법인+개인사업자)는 68개로 전월(88개)보다 20개 감소했다.
 
제조업이 26개, 건설업 11개, 서비스업 27개, 기타업종(농림어업, 광업, 전기·가스·수도 등) 4개가 부도를 맞았다.
 
제조업과 건설업이 전달보다 각각 5개, 서비스업이 13개 줄었으나, 기타업종은 3개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개 증가한 반면 지방은 22개 감소했다.
 
신설법인 수는 6636개로 전월보다 294개가 줄었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 배율은 122.9배로 전월(100.4배)보다 증가했다.
 
(자료=한국은행)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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