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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가계부채 위험, 금융시스템 리스크 우려 수준 아니다"
입력 : 2014-03-19 오후 3:46:23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가계부채 위험 수준에 대해 금융시스템 리스크 차원에서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News1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이주열 한국은행총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는 가계부채의 위험 수준에 대해 금융시스템 리스크 차원에서 보면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주열 후보자는 "가계부채가 우려할 상황이라는 것은 경기가 나빠지면 충격 때문에 금융기관이 부실돼 신용경색의 악순환 과정이 반복되는 등 결국 금융위기가 되는 것"이라며 "최악의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고 진단했다.
 
소득 기준 상위 20%가 전체 부채의 47%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 근거한 것이다.
 
이 후보자는 "하지만 가계부채 대책의 포커스는 소득 1분위 계층에 맞춰야 한다"며 "가계부채 질은 우려할 부분이 많고 하위 계층의 경우 더 악화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소득층의 가계부채 해결에 가장 좋은 것은 일자리 증대"라며 "가계부채 문제는 정부의 사회안전망 확충으로 접근해야 하며 궁극적으로 고용 증대가 가계부채 문제 해결에 가장 좋은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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