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CPI)가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에너지 가격이 상승한 영향이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CPI가 전월보다 0.3%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전 전망치와 부합하는 수준이다.
CPI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1.5% 올랐다. 이 역시 사전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치지만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연율 2%에는 미치지 못했다.
품목별로는 에너지 가격이 2.1% 상승했고 휘발유 가격은 3.1% 올랐다.
식품 가격과 주택 가격은 각각 0.1%, 0.2% 뛰었다.
다만 변동성이 심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달 대비 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근원 CPI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1.7% 올라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