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 최대 의료 보험 회사인 유나이티드헬스가 시장 기대를 웃도는 지난 4분기(2013년 10~12월) 실적을 공개했다.
16일(현지시간) 유나이티드헬스는 4분기 순익이 14억3000만달러(주당 1.41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의 12억4000만달러(주당 1.20달러)보다 15% 늘어난 것으로, 시장 예상치인 주당 1.40달러를 소폭 웃도는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2% 증가한 311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유나이티드헬스의 순익이 크게 늘어난 것은 건강보험 가입자가 늘어난 것과 옵텀 테크놀로지 사업이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실제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유나이티드헬스를 통한 건강보험 가입자수는 8820만명을 기록해 전분기의 8970만명보다 소폭 줄었지만, 전년 동기의 8370만명에 비해서는 증가했다.
유나이티드헬스측은 올 2014 회계연도에는 주당 순이익이 5.40~5.60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