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세계 최대 농업 기업인 몬산토가 예상을 상회하는 지난 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8일(현지시간) 몬산토는 1분기(9~11월) 회계연도 순이익이 3억6800만달러(주당 69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3억3900만달러(주당 63센트)와 시장 전망치였던 주당 순이익 64센트를 상회하는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 역시 전년 동기 29억4000만달러와 시장 전망치 30억7000만달러를 모두 웃도는 결과다.
이와 함께 몬산토는 2014회계연도(2013년 9월~2014년 8월)의 순익 전망치를 종전과 같은 주당 5.02~5.22달러로 유지했다. 시장 전망치는 5.26달러다.
전문가들은 몬산토의 실적 호조 이유로 라틴 아메리카에서 유전자 조작 콩 종자 판매가 늘어난 것을 꼽았다.
휴 그랜트 최고경영자(CEO)가 실적 개선을 위해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에 유전자 조작 곡물 종자를 판매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있기 때문이다.
마이클 칵스 파이퍼재퍼레이 애널리스트는 "몬산토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 매출을 올려 실적이 개선됐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영향에 뉴욕 증시에서 몬산토의 주가는 오전 9시49분 현재 2.51%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