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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2월 ISM 서비스업 지수 53..예상 하회
신규 수요 49.4로 급락..2009년 5월 이후 '최저'
입력 : 2014-01-07 오전 1:01:56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부진한 확장세를 나타냈다.
 
6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작년 12월의 서비스업 지수가 5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의 53.9와 로이터 전망치인 54.5를 모두 밑돈 것으로 지난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만 기준선인 50은 상회해 서비스업 경기가 여전히 확장 국면에 있음을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향후 수요를 나타내는 신규주문지수가 직전월의 56.4에서 49.4로 하락하며 서비스업 경기 둔화를 이끌었다.
 
이는 지난 2009년 5월 이래 최저치로 지수가 50을 하회한 것은 같은해 7월 이후 처음이다. 
 
11개 산업의 신규 수요가 경기 위축을 가르켰으며 그 중에서도 금리 상승으로 주택 수요가 줄어든 탓에 부동산 산업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활동지수 역시 직전월의 55.5에서 55.2로 낮아졌다.
 
반면 고용지수는 직전월에 비해 3.3포인트 상승한 55.8을 나타냈다.
 
러셀 프라이스 아메리프라이즈 파이낸셜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금리 상승이 경제 전반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한 우려가 있다"라며 "특히 주택 경기는 확장세를 이어가고있지만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ISM의 서비스업 지수에는 유틸리티, 소매, 주택, 헬스케어 등 미국 경제의 90%를 담당하는 서비스업 부문의 경기가 반영된다.
 
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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