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앙겔라 메르켈(사진) 독일 총리가 스키를 타다가 전치 3주의 부상을 당했다.
◇목발을 짚고 있는 메르켈 총리(사진=로이터통신)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슈테펜 자이베르트 대변인은 "메르켈 총리가 작년 성탄절 연휴 중에 스위스 엔가딘 스키 리조트에서 스키를 타던 도중 사고를 당했다"며 "움직이고 의사소통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메르켈 총리는 당초 단순히 멍이 들었다고 생각했지만 베를린으로 돌아와 치료를 받은 결과 뼈에 금이 간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낮은 속도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며 "3주간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가급적 누워있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 후 더이상의 상세한 정보 제공은 거부했다.
이에 따라 메르켈 총리는 8일로 예정됐던 폴란드 바르샤바 방문을 취소했고 9일 베를린을 찾을 예정이던 룩셈부르크 총리도 방문을 연기했다.
다만 각료 회의 등은 계속 주재할 예정이며 다른 업무도 자택에서 치료를 받으며 처리할 계획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