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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前 국민은행장 별세
입력 : 2014-01-02 오후 5:06:53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김정태(67) 전 국민은행장이 2일 오전 10시30분 급환으로 별세했다.
 
1947년 전남 광주에서 태어난 김 전 행장은 1969년 조흥은행에 입행해 대한투자금융을 거쳐 대신증권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신증권에서 임원을 거친 뒤 97년에는 동원증권 사장이 됐다. 그뒤 1998년 주택은행장을 거쳐 2001년 통합 제1대 국민은행장에 오른 뒤 2004년을 마지막으로 금융계를 떠났다.
 
김 행장은 주택은행장 시절에는 월급을 1원만 받는 대신 40만주의 스톡옵션을 받는 등 주주 중시 경영을 통해 은행장의 개념을 새롭게 정립한 인물로 꼽힌다.
 
또 김 전 행장은 지난 1998년 2900억원의 적자를 내던 국민은행을 인도네시아 현지은행 인수 및 국민카드 합병 등을 통해 4년 만에 1조원짜리 흑자회사로 전환시키면서 '장사꾼 은행장'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빈소는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특 2호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오는 4일 오전 9시다. 장지는 원지동 서울 추모공원이다.
 
이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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