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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11월 CPI 0.9% 상승..전월 대비 '개선'
3분기 노동비용 1.0%↑..2010년 3분기 이후 최저
입력 : 2013-12-17 오후 7:43:46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지난달 유로존의 소비자 물가가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여전히 유럽중앙은행(ECB)의 목표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사진=뉴스토마토DB)
 
17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청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연율 0.9%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발표된 예비치와 동일한 결과로, 0.7% 오름세를 나타냈던 10월보다는 조금 높은 수준이다. 
 
세부적으로는 에너지 가격이 전달보다 0.8%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1.1% 낮았다. 서비스 가격도 내림세를 보인 반면 식품 가격과 공산품 가격은 조금씩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존의 물가는 지난달 조금 오르기는 했지만 여전히 ECB의 목표치인 2%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물가의 하방 압력을 줄이기 위한 중앙은행의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란 지적이다.
 
한편 같은 시각 공개된 3분기 유로존의 노동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0%, 임금은 1.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2010년 3분기 이후 가장 적은 폭의 상승세다.
 
국가별로는 아일랜드, 포르투갈, 키프로스, 슬로베니아의 임금이 하락했고, 스페인의 임금은 이전 수준을 유지했다.
 
현지 외신들은 "유로존 경제 재균형이 이뤄지고 있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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