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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대법원장, 중부전선 최전방부대 방문…"가슴 뭉클"
입력 : 2013-12-03 오후 4:52:23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양승태 대법원장이 3일 오전 중부전선의 최전방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양 대법원장은 이날 장병들과 같은 군복을 입고 전방관측소에서 부대소개 영화를 시청한 뒤 연대장으로부터 전방 지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철책선을 답사하고 장병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대법원장은 이 자리에서 장병들에게 "서울에서 2시간 밖에 안되는 곳에 이렇게 위험한 지역이 있는데, 여러분이 없다면 국민들이 얼마나 불안할지 고마움에 가슴이 뭉클하다"면서 "여러분들이 있어서 국민들이 후방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요즘 동북아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 100년전 청일전쟁 시대와 비슷하단 말이 나오는데, 그땐 약했지만 지금은 이렇게 강력한 부대가 있어서 그때처럼 우리가 전쟁의 마당이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대법원장은 "전쟁을 피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더라도 지지 않는 것, 강한군대를 가지는 것"이라며 "여러분들의 공적과 노고를 생각하고 있고, 이 기회를 빌려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제가 짧은 군생활을 인접한 15사단에서 근무해서 전방 사정을 비교적 경험했다. 귀대하던 중간에 이 부대를 많이 지나가서 친근감을 가지고 있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양승태 대법원장이 3일 중부전선 최전방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대법원)
 
조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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