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태국 잉락 친나왓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이 부결됐다.
(사진출처=로이터통신)
로이터통신은 28일 태국 하원이 민주당이 제출한 친나왓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 표결에서 신임 297표, 불신임 134표로 잉나왓 총리가 재신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불신임안 부결에도 불구하고 태국 반정부 시위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의회에서 집권 푸어 타이당이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부결은 이미 예상됐던 일이기 때문이다.
현재 태국 시위대는 정부 청사 여러 곳을 점거하거나 봉쇄해 정부 기능을 마비시키고 있다.
태국 경찰은 전날 5만명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시위에 참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위대를 이끄는 수텝 타웅수반 태국 전 부총리는 이날 시위 참가자들에게 "친나왓 총리와는 어떠한 대화도 없을 것"이라며 "정치 개혁은 오로지 국민들에 의해서만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