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필리핀의 3분기 경제가 슈퍼 태풍 '하이옌'의 여파로 1년 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사진출처=위키피디아)
로이터통신은 28일(현지시간) 필리핀의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7.1%를 소폭 밑도는 것으로 지난 1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다.
분기 대비로는 1.1% 성장했다.
전문가들은 태풍의 여파로 4분기 GDP 성장률 전망도 밝지 않다고 분석했다.
HSBC 이코노미스트는 "태풍의 후유증이 4분기와 내년 상반기 성장 모멘텀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 9개월간 필리핀 GDP 성장률은 7.4%를 기록해 필리핀 정부의 2013년 목표치인 6~7%를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