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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원, 프랑스산 분유에서 대장균검출
입력 : 2009-02-12 오후 5:50:58
[뉴스토마토 박진형기자]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달 30일 수입신고된 프랑스산 조제분유에서 대장균의 일종인 사카자키균이 검출되 불합격 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카자키균은 장내 세균의 일종으로 영아나 유아용 조제분유를 통해 전염되며, 이 균에 감염되면 수막염이나 장염 등을 일으킨다.
 
이번 제품은 프랑스 비타제민너(Vitagermine)사의 '유기농 인펀트 포뮬라'로, 검역원에 따르면 이 업체에서 2007년부터 최근까지 총 8건 1492㎏이 수입됐다.
 
그 가운데 6건 1222㎏은 이미 합격 처리됐고, 지난 6일 수입신고된 나머지 1건 135㎏은 현재 정밀검사 중이다.
 
검역원은 정밀검사가 진행중인 제품은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하고, 이미 검역·검사가 끝나 시중에 유통되는 이 회사 제품에 대해서는 소비자의 안전관리 확보 차원에서 추적 조사해 정밀검사를 다시 하기로 했다.
 
한편 중국 신화통신과 인민일보 등은 프랑스 다농그룹의 유명 분유 브랜드인 뒤멕스(dumex) 분유를 먹은 쓰촨, 광둥, 저장, 구이저우 등의 영아 53명이 신장결석에 걸린 것으로 확인돼 상하이 질량감독국 등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12일 보도한 바 있다.

뉴스토마토 박진형 기자 pjin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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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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