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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경기부양안 합의..다우 소폭 상승
예상 외 조기 합의 '호재'..금융주 상승
입력 : 2009-02-12 오전 6:53:00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상·하원이 예상보다 빨리 경기부양법안 절충안에 합의한 영향으로 금융주를 중심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전날 폭락에 반발하는 매수세 유입도 이날 증시를 지지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50.65포인트(0.64%) 오른 7939.5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58포인트(0.80%) 오른 833.74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77포인트(0.38%) 상승한 1530.50로 장을 마쳤다.

전날 5% 가까운 폭락세를 보였던 증시는 이날은 미국 무역적자 감소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를 탔다.

미 상무부는 작년 무역적자가 6771억달러로 전년의 7003억달러에 비해 3.3% 줄어 2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고 발표했다.

이후 장중 한 때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던 주가는 미 상·하원이 경기부양법안 규모를 7890억달러로 조정, 단일안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시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경기부양법안 규모는 당초 논의되던 것 보다는 축소됐지만 양 원이 예상보다 빨리 합의를 도출해 냈다는 점이 이날 증시에서 호재가 됐다. 

또한 전날 시장은 재무부의 금융안정계획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지만 이날 시장에는 어쨌건 금융주들이 궁극적으로는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 퍼졌다.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9.2%, JP모건체이스는 6.0% 씨티그룹은 10.2%나 급등하는 등 금융주들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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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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