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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무역적자 큰 폭 감소..보호무역주의 대두되나
12월 무역적자 6년래 최소폭 증가..작년 무역적자는 2년 연속 감소세
입력 : 2009-02-12 오전 6:35:00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의 12월 무역적자폭이 6년래 최소 수준으로 증가하는데 그쳤다. 전세계적으로 소비가 줄면서 수출과 수입 모두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11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12월 무역적자는 지난 11월 416억달러 적자 기록에서 4% 줄어든 399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당초 전문가 예상치인 360억달러를 크게 넘어선 수준이다.
 
12월 수입은 1737억달러로 5.5% 줄면서 2005년 9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12월 수출도 1338억달러로 6% 감소세를 나타내며 2004년 11월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편 지난해 전체로 볼 때 미국의 무역적자는 6771억달러를 기록, 그 이전 해 7003억달러보다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까지 5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던 미국의 무역적자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뉴욕 소재 FTN 파이낸셜의 선임 이코노미스트인 크리스토퍼 로우는 "수입, 수출 구분할 것 없이 무역은 전세계적으로 붕괴되고 있다"며 "보호무역주의가 대두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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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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