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제255회 정기연주회이자 차이콥스키 전곡 연주의 다섯번째 회차가 22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이 연주된다. 이 곡은 차이콥스키가 실패로 끝난 짧은 결혼생활 후 우울함에 지친 자신을 경제적으로 원조했던 폰 메크 부인에게 바친 작품으로, 차이콥스키 스스로 자신의 곡 중 최고로 평가한 바 있다. 차이콥스키의 6개의 교향곡 중 제5번과 함께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교향곡 4번 직전에 작곡된 '백조의 호수'도 만나볼 수 있다. 이 곡은 발레음악의 대표작이자 차이콥스키의 인지도를 크게 높인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발레모음곡 중 가장 유명한 '정경'과 '왈츠'가 연주된다.
함께 연주되는 피아노 협주곡 3번은 단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잘 연주되지 않는다. 애초에는 교향곡으로 구상됐다가 피아노 협주곡으로 재탄생한 차이콥스키의 이 마지막 협주곡은 피아니스트 김진욱이 협연한다.
(사진제공=수원시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