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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힌두사원 압사사고.. 109명 사망 · 40명 실종
입력 : 2013-10-14 오후 4:38:20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인도 힌두사원에서 압사사고로 109명이 숨지고 40여명이 실종됐다.
 
(사진출처=위키피디아)
현지 보도에 따르면 13일 오전(현지시각) 2만5000여명의 신도들은 힌두교 축제인 나바트리 축제가 열리는 사원으로 가기위해 500m 길이의 다리를 건너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일부 신도들이 트랙터 충돌 사고를 목격하고 곧 다리가 무너질 것이라는 소문이 퍼져나가 면서 다리를 빠져나가려다 참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한 생존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패닉에 빠진 나머지 강가로 뛰어드는 사람도 있었다"고 증언했다. 
 
일각에선 10명에 불과한 경찰관들이 질서유지를 위해 지니고 있던 막대기를 휘둘려 사람들이 한곳으로 몰렸다는 주장도 나왔으나 경찰은 이를 부인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만모한 싱 인도 총리는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힌두 축제는 이전에도 많은 압사 사고를 낸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에도 10여명의 사람들이 비슷한 사고로 사망한 적이 있고 2008에는 차문다 데비 힌두 템플에서 220여명에 달하는 신도들이 압사사고로 사망한 바 있다. 
 
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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