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13일(현지시간) 초강력 사이클론(인도양의 열대성 폭풍) '파일린'이 인도 동부 연안을 강타한 가운데 인도 당국의 신속한 예비대피로 예상보다 적은 피해를 내는데 그쳤다고 주요 외신은 보도했다.
(사진출처=유투브)
이날 최고 시속 225km를 기록한 파일린은 최소 18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1999년에 같은 지역에 사이클론이 강타했을 때서 1만명의 사망자를 낸 것과 비교하면 극적으로 줄어든 수치다.
주요 외신은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향상과 인도의 기본 시설물들의 건축 시스템이 향상 된 것이 80만 명에 달하는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가능케 했다고 분석했다.
만모한 싱 인도 총리는 지난 12일 성명을 통해 중앙정부에 사이클론이 발생할때 필요한 모든 원조를 지원하라고 지시해놓았다고 밝힌바 있다.
또한 시멘트로 지어진 건물들이 늘어 난 것도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숨진 18중 대부분은 무너진 진흙집 벽 등에 깔려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재산피해는 엄청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오디샤 주에서만 가옥 23만 채가 파손됐고 농경지가 침수 돼 4200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