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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음악페스티벌 '쌈싸페'가 온다
아시오 슬로뮤직 쌈지사운드 페스티벌 제 15탄 '우리나라 좋은나라'
입력 : 2013-09-25 오후 1:23:38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국내 토종 음악페스티벌인 쌈지사운드페스티벌이 내달 3일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잔디축구장에서 열린다.
 
쌈지사운드페스티벌은 지난 1999년 인디밴드들과 관객이 함께 소통하는 열린 광장 형태로 시작해 지난 14년간 매해 빠짐없이 열린 국내 토종 음악페스티벌이다. 이 축제는 새로운 시도와 독특한 감각으로 단순한 야외 페스티벌을 넘어 종합적인 문화축제로 성장해 왔다.
 
15회째를 맞는 올해 페스티벌은 느림의 가치를 사운드와 함께 담아낼 예정이다.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세계 3대 슬로푸드 국제대회인 '2013 아시오구스토'와 함께 '2013 아시오 슬로뮤직 쌈지사운드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며, '우리나라 좋은나라'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나라의 건강한 먹거리에 건강한 음악과 문화를 더해 행복한 삶에 대한 가치를 나누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라인업도 올해 축제가 표방하고 있는 '슬로우'라는 가치에 걸맞게 구성됐다. 장르와 세대를 초월하며 유행을 따라가지 않고 묵묵히 자기만의 삶과 음악을 지켜온 음악가를 통해 국내 음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우선 노래하는 음유시인 정태춘과 박은옥, 보헤미안의 자유로운 감성으로 삶을 노래하는 아티스트 이상은, 한국 인디 1세대를 대표하는 어어부 프로젝트 백현진이 출연해 느림의 가치를 역설한다. 또한 언니네 이발관, 크라잉넛, 럭스, 오!부라더스 등 한국 인디신의 대표주자들이 나서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야마가타 트윅스터, 위댄스 등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음악가들도 대거 무대에 오른다.
 
넬과 피아,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등 걸출한 밴드를 배출해 낸 쌈지사운드페스티벌만의 신인발굴프로젝트 '숨은 고수' 역시 주목할 만 하다. 올해는 달마선생, 신현희와 김루트, 우주아가씨, 청년들, 플라타너스 등 탄탄한 실력과 개성으로 무장한 다섯 팀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숨은 고수로 선정돼 무대에 선다.
 
마지막으로 깜짝게스트도 놓치지 말아야 할 대목이다. 그 동안 쌈지사운드페스티벌에서는 싸이, 이승환, 빅뱅 등 예상을 뛰어넘는 뮤지션들이 깜짝게스트로 사전 예고 없이 무대에 올라 관중들을 열광시킨 바 있다. 올해 역시 예상을 뛰어 넘는 깜짝 게스트가 기대된다.
 
공연 외에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특별한 연사를 초대해 삶의 가치를 나누는 '액션파워스테이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련된다. 올해는 슬로우 라이프의 가치를 실천하는 연사 5인과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특별한 농부 3팀이 함께 해 의미 있는 체험의 장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2013 아시오 슬로뮤직 쌈지사운드페스티벌'의 티켓은 인터파크, 예스24, 1300k를 통해서 예매할 수 있다(문의 02-322-1273).
 
(자료제공=쌈지사운드페스티벌 사무국)
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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