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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종 AI 바이러스 발견..인체 전염 가능성有
입력 : 2013-08-22 오전 10:34:10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에서 신종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닭의 체내에서 발견된 이 바이러스는 사람을 비롯한 포유류에게 전염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21일(현지시간) 영국의 과학잡지 네이처지에 따르면 홍콩대학교 관이 교수 연구팀은 닭의 체내에서 새로운 AI 바이러스인 H7N7을 발견했다.
 
이들은 "실험실에서 설정한 환경 아래에서 H7N7 바이러스가 포유동물에 감염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H7N7 바이러스가 인체에 직접 감염된다는 증거는 없지만 H7 조류 바이러스가 끊임없이 변이한다는 사실을 감안했을 때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가능성은 존재한다며 이 경우 올 봄 유행했던 AI 이상의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H7N9과 같이 위험도가 높은 신종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연구팀은 지난 4월 상하이 일대 가금류 시장에서 닭, 오리, 거위, 비둘기 등 1341마리의 가금류 샘플을 채취해 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3월 중국에서는 AI 바이러스의 일종인 H7N9 바이러스가 확산돼 약 두 달간 총 135명이 전염되고 44명이 사망했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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