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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인기 '대박'..9년 동안 3.9억명 이용
국민 1인 당 7번, 하루 평균 이용객, 14.6만명
입력 : 2013-04-01 오후 6:37:29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지난 9년간 KTX 누적이용객이 3억6000만명으로 조사됐다. 전국민이 이 기간 동안 7번 이상 이용한 수치다.
 
1일 코레일은 지난 2004년 이후 KTX 하루 평균 이용객은 14만6800명으로, 개통 초기 7만2300명보다 2배가 늘었으며, 운행횟수도 개통 초기 하루 132회에서 217회로 1.6배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장거리에서 KTX의 시장 점유율은 독보적이다. 코레일이 조사한 '교통수단별 시장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교통수단 중 KTX 점유율은 300km 이상 거리를 이동하는 경우에 57%로 다른 교통수단 보다 월등하게 높다. 100km 이상에서도 승용차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31.4%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자료제공: 코레일>
 
KTX의 이용 목적은 업무출장이 38.7%로 가장 높고, 가족·친지방문(32.2%), 관광·휴가(13.6%) 순으로 나타났으며,  KTX 정차역 가운데 가장 이용객이 많은 곳은 서울역,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보인 곳은 천안아산역인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특히 서울역은 개통초기 보다 3만2000여 명이 늘어난 하루 평균 7만5400여 명(74.5%↑)이 이용한다.
 
최다 이용 구간(2013년 2월 기준)은 서울∼부산 간으로, KTX 전체 이용객의 14.1%(20만7000명)을 차지한다. 다음으로 서울∼동대구 간 11.5%(1만6900명), 서울∼대전 간 8.2%(1만2000명)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지난 9년 간 KTX에 보내주신 국민들의 변함없는 사랑으로 누적 이용객 4억명 돌파가 눈앞에 다가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열차 운행과 획기적 고객서비스 개선을 통해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코레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신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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