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지난달 미국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가 18년만에 최악의 수준에서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미국의 제조업 경기는 글로벌 경기후퇴에 따른 내수 및 수출 부진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 향후 전망은 여전히 어두운 상황이다.
18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은 12월 제조업 지수가 1990년 10월 이후 최저치였던 전달의 -39.3에서 -32.9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42.0을 웃돈 수준이다.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는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관할지역내 제조업의 최근 경기동향 및 향후 전망에 관한 설문결과를 지수화한 통계로 통상 이 지수가 0이상이면 경기확장을, 0미만이면 경기후퇴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