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석유수출기구(OPEC) 회원국들이 원유 감산에 만장일치로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차킵 켈릴 OPEC 의장은 오는 17일 열리는 OPEC 장관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모든 회원국들이 감산을 지지하고 있다"고 전하며 추가 감산이 현실화될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압달라 살렘 엘-바드리 OPEC 사무총장 역시 "시장에 석유가 과잉 공급돼 있다"고 지적하면서 감산 폭이 '상당할(sizable)'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엘-바드리 사무총장은 "현재 100만배럴 가량의 석유가 과잉공급돼 있어 더 늦기 전에 시장에서 과잉분을 제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감산 규모가 하루 100~200만배럴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