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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證 "전날 선물주문 실수..지수·자금력에 달렸다"
입력 : 2013-01-08 오전 8:28:46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대우증권은 전날 외국인의 지수선물 주문 실수와 관련해 '아직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며 향후 지수 방향과 외국인의 자본력에 따라 청산 전략이 달라질 것으로 8일 전망했다.
 
심상범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수가 상승한다면 외국인은 완만한 속도로 신규매수포지션 청산, 즉 전매도에 나설 것이며 지수가 하락해도 증거금 여력만 충분하다면 급격한 전매도를 삼가해 지수 충격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심 연구원은 "어제 주문 실수로 잡힌 매수포지션의 정리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든 선물의 상승 탄력은 약화될수 있어 베이시스 하락에 따른 프로그램 순매도 가능성은 다소 높다"고 지적했다.
 
옵션만기를 앞두고 일어난 주문 실수 사례로는 2011년 1월 옵션만기 당일로 당시 증권사가 장 초반에 주문 실수로 옵션 대신 선물을 2만계약 시장가로 매도했는데 이를 청산하는 과정에서 초반 지수가 급등해 손실이 발생했던 사례가 있다.
  
외국인은 전일 오후 2시5분 코스피선물시장에서 총 3만4006계약, 금액기준 4조5182억원 가량의 선물 대량매수를 체결시켰고, 시장은 이를 주문 실수로 추정하고 있다.
허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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