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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국감)"민영렙 도입 이후 지역민방 광고 33% 감소"
"올 1분기 지상파도 광고매출 8% 줄어..종편 등장 등으로 시장 경쟁 치열해져"
입력 : 2012-10-09 오후 2:52:38
[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코바코 단일체제'가 '복수 미디어렙체제'로 개편된 이후 지역민영방송(이하 지역민방)의 광고매출이 33% 줄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배재정 민주통합당 의원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에서 제출 받은 자료를 토대로 올해1/4분기 9개 지역민방(KNN, TBC, KBC, TJB, JTV, UBC, CJB, G1, JIBS)의 매출은 23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364억 대비 33%나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지상파 3사의 매출은 3531억 원으로 지난해 3838억원 보다 8% 빠진 것으로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배 의원은 종합편성채널의 등장과 민영미디어렙 도입으로 방송광고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진 것에서 이유를 찾았다.
 
배 의원은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에 견줘 지역민방은 경쟁이 치열해진 방송광고시장의 환경변화에 더욱 취약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수치”라고 밝혔다.
 
이어 “2011년 지상파 3사의 광고매출은 1조 8622억원, 지역민방 9사는 1678억원으로 지역민방 광고시장은 지상파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실정인데 그렇지 않아도 열악한 지역민방의 상황은 종편채널의 등장과 민영미디어렙이 도입으로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SBS와 지역민방의 경우 사기업인 '미디어크리에이트'가 광고판매를 대행하기 때문에 매출액 수치는 코바코가 전화조사를 통해 집계한 추정치를 근거로 삼은 것이다.
 
김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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