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 쓰촨성이 3조위안이 넘는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중국 주요 언론들은 쓰촨성 정부가 총 규모 3조6700억위안에 이르는 2242개의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 관한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발표된 인프라 프로젝트는 주로 농업, 교통, 도시 인프라 건설 등 분야에서 이뤄지며 1조5000억위안 가량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전망이다.
그 밖에 신흥 전략산업 육성, 현대 서비스업 발전, 민생 개선 및 사회 보장사업 등에 2조위안이 사용될 계획이다.
탕리민 쓰촨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은 "쓰촨성은 끊임없이 투자 환경을 개선할 것이며 특히 민간 투자활동을 활성화 하도록 뒷받침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