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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30일 방중..경제·무역 등 논의
입력 : 2012-08-30 오후 1:03:36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올 들어 두 번째로 중국을 방문한다.
 
30일 중국 주요 언론은 메르켈 총리가 이날부터 양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총리 취임 이후 6번째 방문이기도 한 이번 방중에서 메르켈 총리와 원자바오 총리는 무역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중국과 독일이 수교를 맺은지 40주년이 되는 해로 유럽재정위기 등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 양국 관계를 공고히 하는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됐다.
 
독일은 중국이 유로존의 위기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이 유로존 문제국의 국채를 매입하는 것 외에 새로운 조치들을 취해줄 것을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중국과 독일의 교역액은 1691억달러로 중국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의 무역 규모를 합친 것보다도 많았다.
 
다만 유럽재정위기의 영향으로 유럽 시장의 수요가 크게 줄어들어 지난달 중국과 유럽의 무역 규모는 8.9% 감소했다. 유럽으로의 수출 역시 16.6%나 급감했다.
 
자오화이푸 중국외교학원 국제관계연구소 교수는 "독일은 유럽의 경제 대국으로 중국과 독일은 세계 정치,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대유럽 수출이 줄어들며 중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도 보다 명확해 졌다"며 "이는 양국 지도자들이 경제 현안에 있어 협력을 강화해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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