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따른 채권시장의 추가적 강세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동양증권은 채권시장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특정 방향성을 보이기 힘든 가운데 이 같은 진단을 내놨다.
이학승 동양증권 연구원은 “일단은 FOMC 예상에 따라 시장이 움직일 전망”이라며 “시장은 양적완화까지 기대하지는 않는 것 같다. 제로금리 기간의 연장 수준에 그치더라도 시장의 실망감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ECB 결과에는 채권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최근 유로존 자금사정이 다시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ECB 회의에 대한 기대는 더욱 크다”며 “오히려 ECB 결과가 실망스러울 경우 글로벌 채권시장의 추가적 강세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