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이 글로벌 강국으로 부상하기 위해 전략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3일(현지시간) 신화통신에 따르면 장샤오챵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부주임은 "앞으로 2020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의 4%에 불과한 전략산업의 비중을 1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장 부주임은 "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기업 혁신 환경을 개선하고 국제 분업활동에서의 지위를 높이며 이를 발판으로 경제 성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이 안정적이고 빠른 성장을 하는 데는 전략산업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이는 중국이 장기적으로 꾀했던 경제구조조정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이 육성하고자 하는 전략산업은 친환경 자동차, 차세대정보통신 기술, 바이오에너지, 신소재, 환경보호 산업 등이다. 이를 위해 국무원에서도 이들 산업을 12차5개년 계획의 중점 사업으로 선정해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펑페이 국무원 산하 산업경제연구부 부장 역시 "지금까지 중국 경제를 이끌어왔던 부동산과 자동차 산업 등은 성장 동력을 점차 잃게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