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다우존스는 전날 보다 0.94% 하락한 1만3075.43을, S&P500은 1.02% 하락한 1398.97을, 나스닥은 1.46% 하락한 3068.09를 기록했다.
뉴욕증시의 하락세는 스페인발 유럽경기 위축과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스페인은 이날 25억9000만 유로 규모의 국채를 발행했지만, 이는 최대 목표액인 35억 유로에 크게 못미쳐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했다는 평가다.
또 미국의 지난달 서비스업지수가 예상치를 밑도는 등 성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조사된 것도 경기 위축을 불렀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날 국제 금값은 지난 1월 9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뉴욕 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전날 보다 3.5% 떨어진 온스당 1614달러 10센트로 거래를 마쳤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도 전날 보다 2.4% 하락한 101달러 47센트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