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 정부가 위축된 글로벌 수요에도 불구하고 올해 대외 무역량은 목표치를 달성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천더밍 중국 상무부 장관은 이날 가진 전국인민대표대회 기자회견에서 "지난 두달 동안 중국의 수출입은 전년 같은기간보다 7% 가량 증가했으며 이 같은 추세로 간다면 올해 목표치인 10% 성장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천 장관은 "올해 중국 대외 무역은 일부 선진국의 경기 악화와 중국 내 임금 상승 등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수출 기업의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국 정부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천 장관은 미국이 주장하는 중국의 보조금 지원 문제에 대해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의 규정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며 "보조금에 대한 개념의 차이에서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이는 충분히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