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CJ헬로비전이 최근 KBSㆍMBCㆍSBS 등 지상파 방송3사와 재송신 계약을 완료하면서, ‘티빙(tving)’을 통한 지상파 실시간 프로그램 재송신권까지 따내 업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티빙은 CJ헬로비전이 공을 들이고 있는 N스크린 서비스로, 국내에서는 처음 자사 케이블방송 콘텐츠뿐 아니라 지상파방송이라는 막강한 프로그램 콘텐츠를 보유ㆍ제공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는 설명이다.
앞서 티빙은 지상파방송 가운데 KBS만 제한적으로 서비스해 오고 있었다.
MBC의 경우 계약을 맺지 못했고, SBS는 계약 만료 뒤 추가 협상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17일 지상파방송3사와 재송신 협상을 완료하면서 티빙을 통한 실시간 방송권까지 확보, 지난 20일부터 명실공이 모바일 단말기로 케이블방송과 지상파방송을 아우르는 서비스가 가능해지게 됐다.
N스크린 서비스의 경우 셋톱박스 같은 별도 장치 없이도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해 간단히 볼 수 있는 특장점이 있는 데다, 여타 업체와 달리 CJ헬로비전이 가장 먼저 다양하고 막강한 콘텐츠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티빙’이 새로운 방송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