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애플이 아이폰, 아이패드 등 자사의 제품을 생산을 맡고있는 공장에 대한 노동 환경 조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주요 외신은 애플이 인권 문제지적을 받아왔던 팍스콘 등 중국 현지 생산공장에 대해 미국 공정노동위원회(FLA)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FLA는 앞으로 2주 동안 중국 선전, 청두, 정저우 등지에 있는 4곳의 공장에 대한 조사를 하게 된다.
FLA는 공장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복리후생, 노동시간, 보상금, 관리자와의 소통방법 등 전반적인 노동 및 주거 환경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뉴욕타임스 등 해외 주요 언론은 애플의 눈부신 성공 뒤에는 팍스콘 등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희생이 있었다고 비판했다.
FLA는 1999년에 세워진 단체로 세계 각지의 노동 환경을 감시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현재 나이키, 네슬레 등이 이 단체에 가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