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이 유럽 재정위기에 도움을 줄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EU 지도자들이 중국 정부의 결단을 이끌어내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다.
14일 중국 주요 언론은 원자바오 중국 국무원 총리와 헤르만 판 롬파위 유럽연합(EU) 상임의장,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이 이날 베이징에서 유럽재정위기, EU의 항공업계 탄소거래세 징수 등의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밖에 시리아, 이란 등 국제 정세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전해졌다.
롬파위 상임의장과 바호주 집행위원장은 오는 15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도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U와 중국 지도자들간의 만남은 지난해 10월 결정됐지만 유럽 재정위기가 악화되면서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