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그리스 국채교환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3.07포인트(0.26%) 떨어진 1만2675.7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37포인트(0.10%) 내린 1314.63을, 나스닥종합지수는 2.47포인트(0.09%) 오른 2786.64로 각각 장을 마쳤다.
지난 2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4.92포인트(1.82%) 급등한 1949.89에 장을 마쳤다.
25일 증권사에서는 단기적으로 추세 전환 시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중기적인 추세 전환 여부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 국내 증시는 단기적으로 추세 전환 시도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중기적인 추세 전환 여부는 좀 더 확인이 필요하다. 지난 주 이후 국내 증시는 상대적 약세의 완화 국면이 전개되는 모습이다. 이는 중국 모멘텀 보강에 기인한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단기 이격 조정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우선은 추세에 순응하는 대응이 유리한 시기다.
▲ 하나대투증권 서동필 연구원 = 외국인 1월 순매수 금액은 4조2900억원으로 역대 6번째로 큰 규모다. 외국인 매수는 금융 지표개선과 더불어 나타났다는 점에서 유동성 장세의 가능성을 높이는 부분이다. 문제국들의 금리가 하락하고 미국과 독일의 금리가 오르고 있는 이상적인 현상이 주식시장 반등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유동성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유동성 장세에서는 은행이 일차적으로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유럽은행들의 주가 반등에서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 한국투자증권 박소연 연구원 = 지난 2주간 가장 강했던 섹터는 증권, 은행, 해운, 건설 등 유동성에 가장 민감한 섹터였다. 지난 2주간 시장을 움직였던 모멘텀이 글로벌 중앙은행의 통화완화(monetary easing)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시장이 빨리 경기선(200일선)에 도달했다. 유동성의 힘으로 200일선에 다가섰다면 이제부터 경기의 실제 모습, 즉 펀더멘털을 반영하려는 노력이 시작될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FOMC이후 모멘텀 소강상태를 예상하며 IT등 실적이 뒷받침되고 추정치가 상향되는 섹터 중심의 트레이딩 전략을 추천한다.
▲ SK증권 정수헌 연구원 = 시장대비 저 주가수익배율(PER)종목들은 평균 15개월내에 그 벨류가 회복되면서 월평균 9bp의 코스피 200지수 대비 초과 성과를 보여주었다. 현재 저 PER전략의 매력도가 올라 가기 시작한지 3개월이 지난 시점으로 지금부터 저 PER전략이 성과를 낼 시점이다. 현재 코스피는 2011년 10월 이후 3개월간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 저 PER종목들의 투자 매력 구간은 15개월로 지금이 저PER종목에 투자 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