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클릭!투자의脈)아직은 요원한 회복의 조건들
입력 : 2011-12-16 오전 8:50:5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유럽 변수가 한발 뒤로 물러서고 미국 지표 개선 추세가 부각됐다. 그러나 힘은 크지 않았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상승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날대비 46.33포인트(0.38%) 오른 1만1868.81로, S&P500지수는 3.93포인트(0.32%) 오른 1215.75로, 나스닥지수는 1.7포인트(0.07%) 오른 2541.01로 마감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38.64포인트(2.08%) 하락한 1819.11에 장을 마쳤다.
 
16일 증권사에서는 아직은 반등의 계기를 찾기가 어렵다고 전했다.
 
▲ 한양증권 송창성연구원 = 현재는 국내 변수에서 반등의 계기를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유럽 상황 안정이 현재로선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요소이며 이를 위해선 유로존 핵심 국가들의 신용등급 하향과 관련된 이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증액 방법과 시기 등에 대한 IMF의 추가적인 입장 표명 또한 필요한 시점이다. 다시 1820포인트 부근으로 내려온 코스피는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수 있겠지만 기관의 미온적 태도로 반등의 힘이 크지 않을 것이다.
 
▲ 부국증권 한태구연구원 = ECB는 유로존의 최종 대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기대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우려된다. 이제라도 늦은감은 있으나 유로권 은행들이 보유하고 있는 남유럽국가의 국채를 적극적으로 매입해주는 최종 대부자의 역할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신뢰를 회복하는 길일 것이다. 우리는 중국과 미국의 소비를 통한 경기모멘텀을 고려해 IT와 소비재, 의류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 삼성증권 오현석연구원 = 조정국면에서 주가가 등락하고 있지만 기존에 제시했던 균형 포트폴리오 전략을 유지한다. 세 가지 기준을 통해 균형 포트폴리오 구축이 가능하다. 첫째, 변동성 확대 국면임을 고려할 때 방어적 성격을 갖고 있는 종목. 둘째, 성장 모멘텀이 부각되는 종목. 셋쩨, 현 주가가 이미 과매도 국면에 위치해 있는 종목이다. 각각 현대해상, CJ제일제당, LG화학등이 여기에 해당하는 종목 들이다.
 
▲ 대우증권 한치환연구원 = 현실적으로 기댈 수 있는 곳은 이머징이다. 최근 선진국의 공조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이머징을 중심으로 유럽을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중국 역시 최근 선진국 겨익 둔화로 수출 증가율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시장의 기대대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여전히 높은 변동성 구간에 위치해 있는 만큼 지수 영향력이 낮은 음식료나 통신 등의 방어적인 업종 위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은혜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