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진종오(29.KT)가 12일 2008 베이징올림픽 사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12일 베이징 올림픽그린 사격장에서 벌어진 남자 50m권총에서 진종오는 합계 660.4점을 쏴 660.2점을 기록한 북한의 김정수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진종오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50m 권총 은메달과 이번 베이징올림픽 10m 권총 은메달을 획득했지만 금메달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 선수는 이미 지난 9일 주종목이 아닌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따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바 있다. 이번 선전으로 진 선수는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 때 여갑순(여자 공기소총)과 이은철(남자 소구경 소총 복사)의 금메달 이후 한국 사격계에 16년만에 금메달을 안기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