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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유로존 해결에 대한 부정적 인식..채권값 소폭 상승
입력 : 2011-12-14 오후 5:39:57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채권값이 이틀연속 상승했다.
 
유로존 재정위기가 심화되고 있지만 해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강한 선호도가 유지된데 따른 것이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3.34%에 거래를 마쳤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3.49%로 0.01%포인트 하락했다.
 
장기물인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0.01%포인트 내리며 3.79%에 거래를 마쳤고, 20년물 금리도 0.01%포인트 하락한 3.99%를 기록했다.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5틱 오른 104.6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유로존 재정위기 해법 도출에 대한 실망감에도 높은 채권 가격에 대한 부담감으로 관망세 장세를 연출했다.
 
전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유럽재정안정기구(ESM)의 자금조달 규모 확대에 에 대해 반대 입장을 재차 표명했다.
 
여기에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이 나오지 않은 점도 안전자산인 채권 매수 심리를 유지시켰다.
 
수급측면에서는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수 심리가 강한 것도 채권 가격 상승에 일조했다.
 
한 채권전문가는 "유로존이 재정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미국 FOMC에서 추가적인 통화정책이 나오지 않았다"며 "위험자산 가격이 상승에 필요한 유동성 완화 정책에 대한 실망감이 채권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채권 금리를 하락을 이끌만한 요인이 거의 없다"며 "내일도 오늘과 같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길 것"으로 내다봤다.
 
 
박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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