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포스코, 800㎫급 초고강도 강재 상용화
기존 강재보다 인장강도 40% 증가..강재물량 30% 절감 효과
입력 : 2011-12-08 오전 9:54:38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포스코(005490)가 포항산업과학연구원(리스트)과 공동 개발한 인장강도 800㎫(메가파스칼)급 초고강도 강재의 상용화 준비를 끝마쳤다.
 
8일 포스코에 따르면 인장강도 800㎫급 초고강도 강재는 2009년도 첨단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된 '저탄소 고성능 재료개발'연구과제를 통해 개발됐다.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는 KS규격은 지난 10월26일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제정 고시됐다.
 
새롭게 제정 고시된 규격명은 'KS D 5994 건축구조용 고성능 열간 압연강재'이며 영문명은 HSA(High-performance rolled Steel forArchitecture)800이다.
 
HSA800강은 기존 건축구조용으로 사용되던 SM570TMC강보다 최소 인장강도가 40% 정도 증가됐으며, 용접성과 내진성능이 우수하다.
 
기존 강재 대비 경제성을 평가하기 위해 SM570TMC강이 사용되던 철골 트러스와 아웃리거(outrigger)의 소재를 HSA800강으로 대체 설계한 결과, 강재물량이 30% 절감되고 현장에서 조립·설치할 때 자재를 이동하는 부하가 감소했다.
 
또 부재의 형상도 단순화돼 제작 효율도 높아져 포스코는 강구조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HSA800강은 현재 공사 중인 서강대 인공광합성센터 기둥에 적용될 예정이며, 초고층 건축물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대안설계가 검토중이다. 
 
강진규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