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9월까지는 고유가의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전품목 할당관세 적용을 통해 유통체계에 대한 구조적 해결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과천청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위기관리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기업들이 원유와 원자재 가격인하분을 적극적으로 판매 가격에 반영해 물가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장관은 빅맥지수를 예로 들며 ”한국은 3.14달러로 미국(3.57달러), 일본(2.62달러)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보이는 것은 유통구조의 문제”라고 지적하며 유통비용이 전체 가격의 77%에 이르는 높은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물류·유통체계에 대한 접근노력을 강조했다.
한편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미국산 쇠고기의 급식문제와 일자리 대책, 금융시장 동향에 대한 점검 등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