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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N+3, 2011년까지 원자력인력 150명 양성
제5차 ASEAN+3 에너지장관회의 최종승인
입력 : 2008-08-07 오후 12:56:38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한국, 중국, 일본과 동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이 오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150명의 원자력산업 운영인력을 공동으로 양성한다. 
 
지식경제부는 7일 태국에서 열린 ‘아세안+3 에너지장관회의’에서 한국이 제안한 원자력 인력양성안이 최종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5차 에너지장관회의에는 아세안 10개국과 한ㆍ중ㆍ일이 지난해 11월 아세안 정상이 합의한 ‘원자력 협력 강화’의 후속조치로서 한국이 제안한 ‘원자력, 청정개발체제(CDM)사업’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한국은 내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원전 도입 기반구축을 위한 인력양성사업’을 실시하고, 연간 50명, 총 150명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총 1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온실가스 감축 잠재력이 높은 아세안 국가 대상의 ‘청정개발체제(CDM) 활성화 지원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CDM 활성화 지원사업이란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이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국제연합(UN)으로부터 그 실적을 인증받는 제도이다.

지경부에 따르면 이번회의에서 한국은 "개도국에 대한 지원을 통한 국가이미지 제고와 2009년부터 본격 진행되는 기후변화 대응협력을 강화로 한국기업의 아세안시장 접근을 위해 사전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에 중점을 뒀다. 

지경부 관계자는 “에너지소비 급증과 고유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아세안 국가들이 한ㆍ중ㆍ일과 원자력 협력을 희망하는 상황”이라며 “한국의 풍부한 원전경험과 기술, 노하우가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e@etomato.com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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