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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2분기 마이너스 성장 기록
스태그플레이션 진입 우려 커져
입력 : 2008-08-06 오후 5:15:15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유럽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이 지난 2분기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독일 경제는 2분기에 마이너스 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독일 경제는 현재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의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위축되고 있어 지난 2년간의 강한 성장세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유럽을 이끌어온 독일 경제의 성장 모멘텀이 약해졌다고 보고, 독일도 이제 서서히 스태그플레이션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엘가 바시 이코노미스트는 종전 올해 독일의 경제성장률을 2.3%로 전망했으나 2분기 마이너스 성장세를 반영, 연간 경제성장률이 2% 선을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이같은 성장 둔화 전망에 독일 정부는 "2분기 저성장은 1분기의 예상 밖 호조 이후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조정일 뿐"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독일의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은 12년여 만에 최고치인 1.5%를 기록한 바 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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