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현대증권은 7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핵심 성장동력인 중국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목표주가 1만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3분기 매출, 영업이익, 세전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3%, 81%, 75% 감소하며 124억원에 달하는 분기순손실을 기록했다"며 "이는 9월 카지노 손실이 커 홀드율이 하락한 탓이 주된 요인"이라고 전했다.
한익희 연구원은 "또 파라다이스는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법인세 추징을 받으며 세금과공과 50억원을 포함 총 200억원 규모의 법인세 추징액을 3분기 실적에 반영했고 이에 따라 분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장래 추정실적도 하향조정했지만 긍정적인 관점과 매수 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이 회사의 핵심 성장동력인 중국 고객의 Drop이 고성장 추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3분기 이 회사의 중국인 고객은 전년 대비 35% 늘었고 중국인 VIP 고객의 Drop도 같은 기간 15% 확대됐다"며 "또 그룹 차원에서의 영동도 개발 계획 역시 장기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