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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약가인하 반대 '100만인 서명운동' 돌입
하루 의약품 생산중단은 향후 논의
입력 : 2011-10-20 오전 11:16:11
[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제약업계가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에 불만을 품고 본격적으로 집단행동에 돌입키로 했다.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제약업계와 정부는 약가인하 문제를 놓고 허심탄회한 1박2일의 토론을 가졌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제약업계가 집단행동에 돌립키로 한 것.
 
제약협회는 약가인하 정책의 부당성을 국민들에게 알기기 위해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 정책 반대 '100만 국민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루 의약품 생산중단은 향후 집행부 논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100만 국민서명운동 추진대책본부장에는 김연판 제약협회 부회장, 추진대책위원은 전 회원사 대표, 실무추진위원은 갈원일 전문이사, 천경호 상무, 김선호 홍보실장 등으로 구성됐다.
 
서명기간은 오는 12월30일까지며, 현재 약 19만여명의 서명을 받아 놓고 있다.
 
제약협회는 절박한 현실을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일괄 약가인하 정책을 저지해 나갈 방침이다.
 
협회는 "최근 약가제도 개편을 위한 복지부와의 워크숍 이후에도 제약업계의 입장을 반영할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면서 "약가인하 정책의 부당성에 대해 제약업계가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입장이다.
 
서명운동 안내문에는 '제약기업이 감내할 수 없는 가혹한 약가인하 정책은 중단돼야 합니다', '국민의 약값 부담을 증가시킬 공멸의 정책은 중단돼야 합니다'는 부제 아래 자세한 설명이 담겨 있어 국민들에게 약가인하 정책의 부당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협회는 보고 있다.
 
최근 총회에서 결정된 하루 의약품 생산 중단 조치는 향후 집행부를 통해 이사장 회의를 거쳐 결정할 방침이다.
 
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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