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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억대 부실대출 파랑새저축은행장 구속영장 발부
입력 : 2011-10-20 오전 12:48:04
[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1000억원대 부실대출을 해 준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손명환(51) 파랑새저축은행장이 19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환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손 행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구속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저축은행비리를 수사 중인 합동수사단(단장 권익환 부장검사)에 따르면, 손 행장은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이 은행의 대표이사로 있으면서 부실한 담보를 받거나 또는 무담보로 1000억원대의 부실대출을 해 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를 받고 있다.
 
손 행장은 또 상호저축은행법상 개별 차주에게 자기자본의 20% 이상 대출하지 못하도록 한 규정을 어기고 1300억원 상당의 동일인 한도 초과 대출을 한 혐의와 함께 대주주 조모씨에게 65억원 가량을 대출해 줘 상호저축은행법을 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합수단은 지난 17일 손 행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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