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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기업 배당, 국내 기업의 1.76배
입력 : 2008-07-30 오후 6:12:34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외국인투자기업(이하 외투기업)의 배당 성향이 국내 산업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당성향은 기업이 번 수익 중 주주에게 돌려주는 배당금의 비율을 의미한다.
 
지식경제부가 30일 발표한 `외국인 투자기업 경영실태' 에 따르면 지난 2006년을 기준으로 외투기업의 배당성향이 국내 전체 산업 평균보다 1.67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외투기업의 배당성향은 30.9%인 반면 국내산업은 18.5%에 불과했다.
 
부분별로는 일반기계 부분이 84.8%의 가장 높은 배당성과를 보였고 유통(66.7%), 화학제품(58.8%), 자동차(49.2%), 전자(44.0%)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반기계와 유통부분 외투기업은 국내산업보다 4배이상 높은 배당성향을 보였다.
 
반면 물류업종 외투기업의 배당성향은 2.1%에 불과해 국내 전체 물류 산업(15.5%)보다 낮게 조사됐다. 
 
한편 전체 국내 산업분야에서 지난 2006년의 외투기업 매출은 10.3%(174조원), 고용의 5.7%(35만8000명), 부가가치 5.7%(34조원)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분야에서는 매출이 13.4%(118조원), 고용8.0%(22만6000명), 부가가치 12.9%(22조원)을 기록하며 서비스업의 각각 3.5%포인트, 3.5%포인트, 2,4%포인트 보다 더 높게 조사됐다.
 
외투기업중 제조업체의 40%는 수출지향이고 화학, 일반기계, 자동차 분야에서의 투자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외국인투자자 1인 지분율이 10%이상인 2109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외투기업별 2006년의 매출,고용등 경제성과 지표와 배당 등 경영성과 지표를 조사, 추계한 것이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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