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최윤수)는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해 개인적으로 사용한 김영편입학원 김영택 대표(60)와 청호나이스㈜ 정휘동회장(54)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영편입학원의 김 대표는 2008년 1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법인자금 72억원을 빼내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다.
청호나이스 정 회장은 2005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치매를 앓고 있는 자신의 어머니를 회사 고문이나 감사로 이름을 올려놓고 급여를 지급하는 것처럼 꾸며 매달 급여 명목으로 800만원을 입금, 이 돈을 자신이 사용한 혐의다.
정 회장은 또 2008년 4월 토지거래허가지역인 경기 화성시의 농지를 사들이면서 사촌동생 명의를 빌려 매매계약을 체결한 혐의도 받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미애 기자 jiir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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